잠에서 깨고 싶지 않을 정도로 기분 좋은 꿈을 꿨을 땐 잠에서 깬 것이 아쉽게 느껴질 때가 있죠? 하지만 이와 반대로 무섭고 기분 나쁜 악몽은 꿈을 꾸는 순간도 모자라 하루의 시작부터 기분을 망치게 만들곤 합니다. 기분 나쁘고 피하고 싶은 악몽, 오늘은 악몽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0412_경동나비엔_760x400_6.png

 

 

[악몽은 언제 꾸나요?]


 꿈은 수면의 질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악몽은 보통 빠르고 불규칙한 안구 운동이 발생하는 REM 수면 단계에서 자주 발생됩니다. 잠든 상태에서 활발한 안구 운동이 유지되게 되면 신체 근육은 마비되고 뇌는 오히려 활성화되는데요. 이 같은 활동에 의해 깊은 수면 단계로의 진입이 어려워지면서 수면의 일관성과 연속성에 방해를 받게 되고 이로 인해 악몽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일상생활에 피로감이 느껴질 정도로 악몽을 자주 꾼다면 깊은 잠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0412_경동나비엔_760x400_5.png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불규칙한 수면 패턴

: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반복되면 일주기리듬에 영향을 주게 되고 리듬이 망가지게 되면 깊은 잠을 자는 데 악영향을 미치며 악몽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주중과 주말 모두 일정한 수면패턴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2. 수면질환

수면무호흡증이나 주기성사지운동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수면질환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수면질환으로 해당 질환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수면클리닉을 방문해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스트레스 및 수면환경

: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 환경 변화는 심리적 안정감에 악영향을 주며 깊은 잠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상을 통해 심리적 이완을 해 주는 습관과 더불어 실내 온도와 습도 조명과 침구 등 수면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수면의 질을 올리는 것이 악몽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만큼 평소 숙면을 도와주는 건강한 생활을 습관화 하며 매일 아침 상쾌하고 기분 좋은 시작을 열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