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잠버릇을 가지고 있는데요. 잠잘 때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이 있을 경우 수면장애가 그 원인일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입을 다물고
자보려고 해봐도 자꾸만 나도 모르게 벌어지는 입, 입 벌리고 자는 버릇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이유는?]
입을 벌리고
자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코막힘과 비염으로 인해 코로 숨을 쉬기 어려운 경우, 부정교합으로 인해 윗니와 아랫니의 교합이 잘
맞지 않을 경우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수면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수면질환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있을 경우에도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 벌리고 자는 습관, 이대로 괜찮을까?]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은 구강호흡을 유발하고 구강호흡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구강호흡 시 입안은 침이 쉽게 마르는 환경이 되고
그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의 번식이 쉬워질 뿐 아니라 이갈이를 유발할 수 있으며 치아와 턱 관절에 악역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입을 벌리고 자는
원인 중 하나인 수면호흡증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자는 동안 체내 산소 공급을 방해해 치매, 심·뇌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양압기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자세히 알아보기>
아무리
노력해 봐도 혼자서는 쉽게 고쳐지지 않는 잠버릇, 그 원인을 알면 해결 방법이 보입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 버릇 또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진행한다면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으니 고민 말고 가까운 병원과 수면클리닉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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