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잠을 음미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입가에 미소가 흘러나오거나, 음식 먹는 꿈을 꾸며 냠냠 냠냠 입맛을 다시거나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보는 잠꼬대, 잠꼬대는 도대체 언제 나타나는지 궁금하신 적 있으신가요? 지금부터 잠꼬대가 생기는 이유와 잠꼬대로 착각할 수 있는 질환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700x600_03.png

[잠꼬대는 언제, 왜 하는 걸까?]

 

잠꼬대는 주로 Non-REM(넌램) 수면 구간에서 발생하며 수면 중에 잠꼬대 하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현상입니다.

*Non-REM 수면이란?

꿈을 꾸지 않을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진 구간으로 뇌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적 안정을 찾는 수면 상태 (↔REM수면)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발생한 잠꼬대는 스스로는 인지하기 어려우며. 간혹 꿈을 꾸는 REM 수면 상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잠꼬대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피로, 잦은 각성, 수면 박탈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0223_경동나비엔_단꿈상담소_텍스트스타일3_01.jpg

[잠꼬대 방치해도 괜찮을까?]

 

말을 하거나 소리를 내는 등, 평범한 잠꼬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일반적인 잠꼬대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하고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며 충분히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꼬대에 과도한 행동과 움직임이 동반된다면 렘수면행동장애, 야간 뇌전증 발작 등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0223_경동나비엔_단꿈상담소_텍스트스타일3_02.jpg

달콤한 꿈을 음미하며 내뱉는 귀여운 잠꼬대도 좋지만, 과도한 잠꼬대로 인해 숙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안정감을 유지하고 가까운 수면센터를 방문해 잠꼬대와 동반된 다른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