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자도 피곤할 때가 있고, 적당히 잔 것 같은데도 오래 잔 것처럼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을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 교대 근무로 인해 수면 시간과 패턴에 변화가 클수록 효율적으로 잠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통한 피로 관리가 꼭 필요한데요. 그럼 효율적으로 잠을 자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함께 알아보시죠

 

 

[잠이 올 ‘때’를 기다려라]

 

수면은 바다에서 파도를 타며 즐기는 서핑과 같습니다. 파도가 오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서핑을 즐기기 어렵고 지치기만 하는 것처럼 수면도 마찬가지인데요. 잠이 오지 않는데도 침대에 누워 잠을 자려고 노력할수록 오히려 빨리 잠들기 어려울 뿐 아니라 깊은 잠을 자는데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침대에 누웠는데도 바로 잠이 오지 않는다면 침대에서 잠시 벗어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감상하거나 명상을 하는 등 뇌를 크게 자극하지 않는 활동들을 하며 잠이 올 때를 기다렸다가 잠이 올 때 침실로 돌아가 빠르게 잠들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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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라]

 

효율적으로 잠을 자기 위해서는 잠을 자는 타이밍을 잘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상 시간을 정해두고 매일 일정한 시간이 기상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생체리듬은 기상 시간에 큰 영향을 받으므로 언제 잠을 자더라도 동일한 시간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여준다면 교대 근무로 인해 흐트러진 생체리듬을 되돌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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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자마자 커튼을 걷어라]

 

잠을 자기 위해서는 방 안의 불빛들을 모두 차단해 주는 것이 좋지만 반대로 잠에서 빨리 깨기 위해서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커튼을 걷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에서 깬 후 바로 커튼을 걷고 햇볕을 충분히 쬐어 주면 각성 리듬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며 보다 쉽게 졸음에서 벗어나고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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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올 때를 기다려 확실히 잠들고, 정해진 시간을 정해 기상하며 커튼을 바로 걷어 확실히 잠을 쫓는 습관을 통해 피로 걱정 없이 효율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건강한 수면 생활을 누려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