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훑어보거나, 재미있는 영상을 보거나,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스마트폰의 편리함과 다양한 기능만큼 스마트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미 또한 다양합니다. 그래서인지 스마트폰을 한 번 손에 쥐면 내려놓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닌데요. 하지만 유용한 스마트폰도 잘못 쓰면 숙면을 막는 방해꾼이 될 수 있습니다.



[뇌를 자극하는 스마트폰과]


우리는 잠들기 전 뇌의 활동이 멈춰야 수면 상태에 진입할 수 있는데요.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과 전자기기를 활용해 영상, 만화, 뉴스 등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등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접할 경우 뇌가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유지하게 되고 정신적 이완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잠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잠을 달아나게 만드는 스마트폰 불빛]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불빛은 수면을 크게 방해합니다. 스마트폰의 불빛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시키고 이로 인해 잠드는 것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는 가능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는데요. 스마트폰 사용을 억제하기 힘들다면 블루라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해 눈에 피로를 덜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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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우리 일상에서 떼 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 하지만 숙면을 위해서라도 잠들기 전엔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가벼운 체조, 미지근한 물로 샤워 또는 반신욕을 해 주는 등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습관을 들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