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아 어쩌면 에어컨을 방에 두지 않더라도,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 에어 팬 >
그건 바로 냉감 이불 + 슬립 허브의 에어 팬을 활용한 쿨링 효과로 인해 생각보다 매우 시원했기 때문이에요.
냉감 이불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상상 이상으로 훨씬 시원했고
열대야 때문에 밤에도 후끈후끈한 요즘에도 견디게 해준 일등공신입니다.
아마 냉감 수치, 즉 Q-MAX가 꽤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나비엔 스마트 앱>
이처럼 자기 전에 앱으로 온도를 설정해주면,
온도에 맞춰진 물이 매트 내부로 공급이 되면서 시원해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또는 이렇게 예약 설정을 걸어두면, 시간 맞춰서 켜지고 꺼지기도 해서 저는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 예약 기능도 제공해요 >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점은 좌/우 온도 설정을 다르게 할 수 있어서
몸에 열이 훨씬 저보다 적은 여자친구랑 같이 잘 때도 활용하기에 좋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온수 히팅도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전기장판 대체하기에 좋은 제품이겠다 싶었어요.
< 25도부터 45도까지 0.5도 단위로 설정 가능해요 >
또 대-AI 시대 아니랄까봐 이 제품에도 AI를 활용한 여러 기능이 있는데요.
1) 스마트폰 연결을 통해 수면 호흡음을 분석해 깊은 수면일수록 온도를 살짝 올려주고, 얕은 수면일수록 살짝 낮춰주고
2) 또 수면 분석을 통해 나의 수면의 질이 어떤지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슬립 허브 특성상 머리 쪽이 아닌 발끝 쪽에 두어야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이 방은 여건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위쪽에 두고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머리쪽에 두면서 확실히 소음은 거의 없더시피 한 점은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