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우리집 고양이가 시원해 한다. 사실 털복숭이 친구들은 올 여름이 정말 더웠을 거다. 이런 친구들을 위해 보통 차가운 대리석을 깔아주는 편인데 올 여름은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Pro가 있어 대리석은 패스했다. 에어컨 바람보다 더 직접적으로 고양이 배에 시원한 매트를 깔아주는 셈이라 아무래도 우리집 애한테는 너무 좋은 여름 매트 아니었나 싶다. 아마 겨울은 따뜻한 온도를 만들어줄테니 골골대며 배깔고 잘 잘수 있겠지?
서로 다른 날 찍었음에도 ..언제나 매트 위에서 엄청 잘 자는 모습.
시원한지 매트를 켜는 순간 그르릉 잠에 빠져들었다.
고양이가 자는 매트라 살균이나.. 매트가 더러워지지는 않을지 고민이었는데
자동 UV살균, 침구 건조 모드, 결로 방지모드 등.. 세심하게 신경쓴 모드들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덜었다.
매트는 겨울용과 여름용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날이 조금 쌀쌀해지면 매트를 바꿔주면 되겠다.
매트 하나 사면 여름이나 겨울 모두를 잘 보낼 수 있겠다 싶었다. 알아서 살균해준다고 하니 오래 두고 써도 되지 않을까.
나와 짝꿍도 에어컨 바람이 제대로 시원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더운 여름 밤에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Pro를 켜고 자면 금세 등 뒤가 시원해져서 그대로 꿀잠에 들 수 있었다.
더운 날 땀에 젖어서 찝찝하게 깨던 지난 7월에 비하면..훨씬 푹 잘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