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온수매트와 비교해봤을 때
크게 느낀 점은 세 가지였어요.
✔️ 안전 기능 업그레이드
EMF 전자파 차단 인증, 과열 방지, 수위 센서,
누수 알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까지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촘촘하게 들어가 있어요.
예전 제품은 ‘혹시 너무 뜨거워지면
어쩌지’ 하는 불안이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보호 장치가 잘 깔려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 온도 조절의 섬세함
0.5℃ 단위, 좌우 분리,
AI 모드까지 더해지니까 예전처럼
‘대충 다이얼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내 몸에 맞는 온도를 찾는 느낌이었어요.
✔️ 사계절 활용도
기존 온수매트는
겨울 전용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EMF500은 COOL+ 모드와 냉감 커버,
침구건조·결로방지 기능 덕분에
여름·장마철까지 활용도가 훨씬 커졌어요.
사실 잠은 매일 자지만,
‘잘 자는 일’은 늘 뒤로 미루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 PRO EMF500을 쓰면서 느낀 건,
따뜻함 그 자체보다도
“오늘 밤은 편하게 잘 수 있겠다”는
마음의 여유였어요.
10년 된 온수매트를
정리하면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둘째와 나란히 누워
포근한 매트 위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잠들어 있는 딸아이를 발견했어요 !
“아, 우리는 조금씩 더 나은 잠을
향해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