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느끼는 무기력감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급격한 일조량의 증가와 기온의 변화로 인해 생체리듬이 망가져 발생하게 되는데요. 계절성 우울증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으며 봄 우울증의 경우 식욕저하와 체중 감소가 동반되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피로를 느낀 것과 달리 밤에는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루 이틀 정도는 상관없지만 불면이 지속된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계절이 지난 이후에도 잠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잠이 들어도 자주 깨는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 불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 불면증으로 수면 욕구를 채우지 못한 채 증상이 길어지면 더 심각한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데요. 만성 불면증으로 인해 장기간 괴로움을 느끼고 있다면 심리적 문제부터 신체적 문제까지 그 원인을 파악하는 전문가 진단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가 이뤄져야 합니다.
1. 취침 2시간 전부터 스마트폰 멀리 하기
취침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스마트의 블루라이트로 인해 멜라토닌의 분비가 억제되므로 숙면의 위해서는 잠자리에 들기 최소 2시 전부터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미지근한 물로 반신욕 하기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몸을 풀어주고, 취침 2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반신욕을 하면몸과 마음의 긴장이 완화되고 멜라토닌 분비가 활발해져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3. 비타민 섭취하기
우리 몸은 봄이 되면 최대 10배까지의 비타민을 필요로 하므로신체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비타민 B1과 비타민C 가 풍부한 시금치, 팥, 땅콩, 과일, 미나리, 우엉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4. 낮에 햇볕 쬐기
하루 30분 이상 따뜻한 햇볕을 쬐며 산책을 해주면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활성화되는데 이 호르몬은 낮 시간 동안의 각성을 돕고 밤에는 그 분비량이 저하되어 몸을 이완시켜 숙면에도움이 됩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찾아온 생체 리듬 변화로 입맛도 없어지고 무기력한 봄날을 보내고 있다면 집 안에만 있기 보다 일상 속 가벼운 신체 활동으로 무기력감을 떨쳐내 보세요. 또한 비타민이 가득한 음식들을 섭취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우울증을 예방하는 등 정신적 건강까지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