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여름, 밤이 돼서도 식지 않은 열기와 습한 공기로 불면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선풍기 바람만으로는 쉽게 잠을 잘 수 없어 결국 에어컨을 켜고 잠을 청하게 되죠. 하지만 높은 전기료 부담으로 에어컨 사용이 망설여지는 만큼 취침 시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과 시원함을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여름 밤 에어컨을 켜지 않고 잠들기 어렵다면 쾌적한 수면을 위해 온도는 24~26℃ 사이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잠에 들면 서서히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지나치게 낮은 온도는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적정 온도를 설정한 뒤 일정 시간 지나면 에어컨이 꺼지도록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풍기를 활용해 공기를 순환시키면 방이 더 빠르게 시원해질 수 있으므로 선풍기의 방향은 창문 쪽을 향하게 해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시기 바랍니다. 습도가 높다면 제습기 혹은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쾌적한 침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 외에도 내 몸과 수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꿀팁을 소개해 드립니다. 아래 제시된 방법들을 실천해 시원함을 유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취침 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위해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법과 5가지 꿀팁을 잘 활용한다면 전기도 절약하고 수면 환경도 시원하게 만들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에너지 낭비 없는 간단한 실천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 보세요.